[맛집/서울/북한산우이역] 숲속에바다

숲속에바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친구의 청첩장을 받기 위해 모임을 갖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지낸 동네 친구라 감회가 새롭네요.

 

주말 낮시간대 식당으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우이동 먹거리 마을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숲속에바다 라는 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우이신설역 북한산 우이 역 1번 출구와 가장 가까워요.

 

 

 

숲속에바다

 

 

도착해서 간판 찍는 것을 깜빡해서

돌아가는 길에 찍었더니 어둡네요.

 

저희는 낮에 왔고 실외로 자리를 잡았다가

약간 더워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좌석이 많고 아주 넓어요.

코시국에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숲속에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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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저희는 6인이었고.

아귀찜 중자와 닭백숙 그리고 도토리묵을 주문했고

나중에 감자전을 추가했어요.

 

원래 고기를 구워 먹을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급 변경했네요.

 

 

 

숲속에바다

 

 

정갈한 밑반찬이 세팅되었고요.

 

 

 

숲속에바다

 

 

도토리 묵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이에요.

왜 때문인지 우이동에 오면

도토리묵이 먹고 싶더라고요.

 

 

 

숲속에바다

 

 

메인 닭백숙입니다.

 

닭이 엄청 컸어요.

보통 영계에 비해 큰 닭은 뻑뻑하기 쉬운데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살도 많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나중에 죽도 야무지게 해 먹었어요.

 

 

 

숲속에바다

 

 

또 하나의 메인

아구찜 입니다.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적당히 매콤하고 아구도 많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퍼석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콩나물도 아삭하니 손이 많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숲속에바다

 

 

정말 푸짐하지요?

전체 샷 한 장 찍어보았어요.

 

 

 

숲속에바다

 

 

추가로 주문한 감자전입니다.

 

저는 끝부분이 바삭한 감자전을 좋아하는데

보시다시피 튀기듯 부쳐주셔서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사전 정보 없이 방문했던 식당인데

모든 음식이 평균 이상은 했던 것 같아요

제 입맛엔 주문한 모든 메뉴들이 맛있었고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친구 덕분에

모처럼 맛있는 식당에서

오랜만에 수다도 떨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네요.

 

 

우이동에서 백숙만 먹기 질리신다면,

입맛이 다양한 사람들과 모임이 있으시다면,

해물과 고기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면,

 

우이동 먹거리 마을에 위치한 숲속의바다

추천합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

업체명 : 숲속에바다
전화번호 : 010-8902-8004
주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194-17 (우)01000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비고 : 우이동 먹거리마을 입구에서 약 800m정도 길따라 쭉 올라오시면 교량이 있고 4 REST카페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숲속에바다